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경제 5개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가 외연 확장 문제를 두고 회원국 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제15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 여성이 20일 정상회의 광고 현수막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이미지출처=UPI연합뉴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남아공에서 열리는 제15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최대 의제인 회원국 확장 문제를 두고 회원국 간에 통일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브릭스 회원국은 5개국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 23개국이 브릭스 가입을 요청한 상태다.
중국과 러시아는 회원국 확대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우 미국 견제 차원에서 브릭스를 미국 중심의 주요 7개국(G7)에 대항할 수 있는 협의체로 발전시키길 원하고 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에서 입지를 잃어가면서 브릭스를 통해 우군을 늘리고 싶어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인도와 브라질 등은 이에 찬성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는 공식적으로는 브릭스 외연 확장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새 회원국을 받아들이는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브라질도 신흥경제 대국의 모임이라는 브릭스의 결성 취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최근 회견에서 "일단 (브릭스 가입에 대한) 조건을 만든 뒤 이를 충족하는 국가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브릭스가 인구나 경제가 일정 수준을 넘기는 국가에 한해 회원국으로 받아들일 경우 벨라루스와 이란은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구스타보 데 카르발류 남아공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은 NYT에 "남아공 정부는 중국에 동조하고 싶어 하지만 실제 경제적 이해관계는 서구 국가들과 더 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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