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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라이온스클럽,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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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18일 법원사거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356-E지구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명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챌린지를 전개했다.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에 동참한 영양라이온스클럽.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에 동참한 영양라이온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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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는 2조원 이상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며 건설기간 10년 동안 건설 관계인구 수천명 이상 지역에서 활동해 경기를 살리고 매년 14억원 이상 지방세수가 확보되며 준공과 동시에 15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또 영양군은 발전소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 벨트를 조성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은 53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내 불우한 이웃돕기나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기탁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매번 앞장서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석보면 신평리에 거주하는 최모씨의 가족(처·아들)이 정신장애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원비가 없어 강제퇴원 조치될 상황을 알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의료비 1500천원을 쾌척했었다.


오도창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 동참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원·가족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계기로 전 군민이 똘똘 뭉쳐 지역소멸위기를 막는데 꼭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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