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시아 최고 포상 관광도시 부문 상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는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호텔에서 마이스 업계의 세계적 권위지인 'M&C ASIA(Meetings and Conventions Asia)' 주최로 열린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D) 주최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 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한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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