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진입 관문인 양재 IC에 자리한 복합시설
양재택지지구단위계획,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호재
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동이 매물로 나왔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하이브랜드 빌딩 오피스동 8~13층, 16~19층의 업무시설이 매물로 나왔다. 연면적으로는 2만8866㎡(약 8732평) 규모로 매각금액은 1150억원이다. 하이브랜드 빌딩은 서울 진입 관문인 양재 IC에 위치한 랜드마크 빌딩으로 지하 3층, 지상 19층(연면적 4만8424평·16만㎡) 규모의 복합시설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강남권역과 분당 판교 권역의 임차수요를 흡수해왔다. 양재권역은 양재택지지구단위계획 및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다수의 개발 사업이 예정돼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올해 일부 공실이 발생할 예정으로 앞으로 신규 임대계약 때 임대료 인상과 조건 개선을 통한 임대수익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리츠투자운용은 2021년 부동산 펀드로 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동 일부(41%)를 인트러스투자운용이 보유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로부터 매입했다. 매매대금은 906억원으로 3.3㎡당 1037만원 수준이었다. 당시 리츠의 주요 주주는 ㈜인평과 농협생명보험, 과학기술인공제회, 우리은행 등이었다. ㈜인평은 2005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를 준공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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