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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협조 덕분에 태풍 위기 극복”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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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11일 시청 누리집 감사 서한문을 통해 “태풍 ‘카눈’ 재난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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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은 창원 지역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평균 259.5㎜(최고 성산구 329.8㎜)의 많은 비를 뿌리며 훑고 갔지만, 인명피해 사고는 없었다.


서한문에서 홍 시장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큰 피해 없이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불편을 감수하고 사전통제와 대피 조치에 따라주신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간부회의에서도 태풍 카눈 대응 관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고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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