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김해시 커피스토리 남산별곡(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커피스토리 남산별곡은 전용 교육장을, 한국마사회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선정된 10명의 참가자는 김해커피스토리 남산별곡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주 2차례씩 교육을 받는다.
강의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 전문 강사가 커피학 이론, 각종 커피 제조법, 자격검정 대비 실기 연습, 자격검정 시행 등을 교육하며 전문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까지 돕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실버 세대가 선호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전문 바리스타 양성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해시청, 부산시 강서구청 등 경마장 인근 기초 지자체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개 사업 3000만원 규모이던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이 올해에는 7개 사업 1억 2000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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