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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의 세계…⑧마스터스인터내셔널 ‘온오프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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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 성능 업그레이드 여성 전용 클럽
강남과 용인 최신식 퍼포먼스센터 운영
트랙맨 장비, 넓은 시타실, 다양한 샤프트

피팅. 옵션이 아닌 필수다. 고가의 골프채를 구입할 때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골프 용품사들은 최고의 피터와 피팅 장비 등을 마련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차별화된 피팅 노하우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각 용품사가 자랑하는 피팅의 세계다. 여덟번째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이 2년 만에 출시한 온오프 레이디(ONOFF LADY)다.


온오프 레이디는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퍼터 등 풀세트 구성이다. 파워 트렌치 기술을 사용한 것이 핵심이다. 페이스 반발력에 비거리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드라이버는 새로운 페이스 이면구조를 통해 토우와 힐 부분의 반발력, 관용성 등을 높였다. 아이언은 대부분 여성 골퍼들이 페이스 하단에 타점이 형성되는 점에 착안해 고비중 텅스텐을 솔 부분에 배치한 저중심 설계를 선보였다. 공을 보다 쉽게 띄울 수 있는 동력이다.

마스터스인터내셔널 용인 퍼포먼스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퍼팅센터가 별도로 있다.

마스터스인터내셔널 용인 퍼포먼스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퍼팅센터가 별도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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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레이디는 컬러 커스텀 서비스도 진행한다. 최대 60가지 조합, 풍부한 컬러 옵션으로 나만의 클럽을 완성할 수 있다.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은 1982년 창립한 골프 전문 기업이다. 대표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블랙앤화이트와 글로브라이드(옛 다이와), 프리미엄 골프 제품인 온오프, GIII, 로디오 등이 있다.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의 퍼포먼스센터는 강남과 용인에 있다. 특히 용인 퍼포먼스센터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퍼팅센터를 별도로 갖췄다.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투어 선수들도 레슨을 받고 연습하는 공간이다. 골프의 시작(드라이버, 아이언)과 끝(퍼터)을 아우른다. 낚시 브랜드로 유명한 ‘다이와(DAIWA)’ 테크놀로지로 대변되는 샤프트와 헤드를 직접 제조하는 것도 강점이다. 온오프의 경우 타타키, 하시리, 시나리 등 라보 스펙 샤프트가 있다. "최상의 클럽으로 이상적인 스펙을 추구한다"는 제조사 측의 자랑이다.


퍼포먼스센터에서는 아마추어 골퍼부터 프로 골퍼까지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스윙분석과 클럽 피팅을 한다. 장비는 트랙맨이다.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 주요 투어 선수, 유명 골프 코치, 클럽 피터, 클럽 장비 제조사, 골프협회 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골프 스윙 분석기다. 레이더 추적 기술을 활용해 클럽의 이동경로, 각도, 스피드를 읽어낸다. 볼의 회전과 기울기까지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100야드당 1피트 이내의 오차로 측정한다. 실제 데이터를 실시간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온오프 레이디 시리즈는 가볍고 비거리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여성 전용 클럽이다.

온오프 레이디 시리즈는 가볍고 비거리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여성 전용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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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앞에서 다양한 샷을 테스트한다. 전문 피터가 론치, 스핀, 랜딩 앵글 등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헤드와 샤프트를 조합한다. 일관성 있는 샷을 완성할 때까지 헤드, 샤프트, 라이, 무게, 길이 등을 점검한다. 트랙맨 외에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친숙한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시스템도 보유 하고 있다. 고객이 사용하던 클럽을 가져오면 자연스럽게 비교 시타가 가능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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