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 45세대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정숙 지사협 위원장은 “유례없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지역 내 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여름용품으로 돌봄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자생 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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