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직원 마음 모아 성금 1695만 원 괴산군에 전달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의류 600점 및 200만 원 상당 라면 등 구호물품 전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4일 괴산군에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및 구호 물품 전달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 괴산군청을 방문해 송인현 괴산군수를 만나 수해 복구 현황을 살피고 위로를 전했다.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괴산군을 포함한 전국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성북구청 직원들이 우호 도시인 괴산군의 조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 1695만 원을 괴산군청에 전달했다. 더불어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협회장 유지용)에도 의류 600점과 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구호물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군을 비롯한 충북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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