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상위권 휩쓸어
- 브랜드에 대한 투자, 특화 서비스, 사후 관리까지 철저해 집값에도 긍정 영향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하락기에 적게 내리고 상승기에는 크게 오르는 부동산 시장 ‘보증수표’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양상은 분양 시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7월 말 기준)에서 메이저 브랜드로 불리는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1순위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6곳에 해당했다. 1순위 청약자 수가 가장 많은 분양 단지로 기준을 바꿔도 마찬가지다.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상위 10개 단지 중 9곳이나 됐다.
이처럼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대형 건설사들이 브랜드 관리를 위해 매년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을 수요자들도 잘 알고 있어서다. 특히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다년간 축적된 건설 경험과 시공 능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것이어서 더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설계부터 커뮤니티 시설까지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준공 이후 철저한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또한 브랜드 자체가 지닌 상징성으로 인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입주 후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영향으로 인해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7.75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 경쟁률은 현재 기준 올해 강원도 분양 단지 중 가장 좋은 성적이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3~138㎡, 총 874세대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63㎡ 209세대(1개 타입) △전용면적 76㎡ 88세대(1개 타입) △전용면적 84㎡ 534세대(3개 타입) △전용면적 105㎡ 41세대(1개 타입) △전용면적 137㎡ 1세대(1개 타입) △전용면적 138㎡ 1세대(1개 타입)로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답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길 예정이다.
단지는 4bay 판상형 위주의 구조와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에서는 수변 조망은 물론 춘천시 전경까지 바라볼 수 있는 조망도 확보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통해 급변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단지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리조트룩을 모티브로 한 설계가 적극 반영됐다. 휴식과 주거 경계가 조화를 이루는 단지 배치로 단지의 지상은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특히 단지의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마련해 북한강, 의암호 등 춘천시의 전경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시 내에서도 돋보이는 입지에 들어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점 역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만의 장점이다. 단지는 운동시설과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을 갖춘 의암공원을 비롯해 삼천동 생태체험공원, 북한강, 공지천, 의암호와 인접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쇼핑 시설과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은 물론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동서고속화철도(용산~춘천~속초, 2027년 개통 예정),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2029년 준공 예정) 이용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오는 8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1회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돼 있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60%)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는 단지이므로 계약금 10% 완납 시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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