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대 청년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는 ‘헤어질 결심’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 1년간 공공도서관에서 20대가 가장 많이 대출한 문학 장르는 ‘희곡’이며, 그중에서 박찬욱·정서경의 ‘헤어질 결심’이 가장 많이 읽힌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최근 1년간(2022년7월1일~2023년6월30일) 공공도서관 대출 자료를 조사한 결과, ‘희곡’ 대출에서 20대 비중이 31.8%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희곡' 대출은 지난해 대비 9.6% 상승했다.

20대 청년 공공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는 ‘헤어질 결심’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출 상위권에는 ▲박찬욱·정서경의 '헤어질 결심' ▲김보라의 '벌새' ▲이나은의 '그 해 우리는'과 같은 대본집이 주를 이뤘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본집을 ‘굿즈(Goods)’처럼 여기는 새로운 트렌드가 도서관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비문학 부문에서는 오자와 하야토의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김소희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이상인의 '디자이너의 생각법' 등 레이아웃, 색상, 사진, 폰트 등 디자인 작업 전반을 다룬 도서가 주목받았다.


지난해 상반기 20대의 공공도서관 종이책 대출량은 220만3676건으로 예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