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이 서대문구의 청년 정책사업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전달식에 참석한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국노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사진=서대문구)
반도체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동진쎄미켐(회장 이부섭)이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서대문구에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구는 관내 9개 대학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동진쎄미켐의 이 후원금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돼 청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은 “청년의 꿈과 자아실현을 돕는 서대문구의 정책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시대 청년을 위한 회사의 관심과 배려가 청년의 미래 설계를 돕고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1일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동진쎄미켐은 기술력을 가진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조4570억원을 올린 중견기업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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