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8개교 교원 등 100명 韓 시범 투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여행을 통한 한·일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문체부는 일본 교직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수학여행 시범 투어를 실시하고 4일 오후 4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한일 미래세대 관광교류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일 미래세대의 연결고리로 청소년 방한 수학여행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재점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부터 일본 후쿠오카, 시즈오카, 미야기, 카가와에서 수학여행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일본 여행업계와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
문체부는 일본 학교에서 이미 ’2024년 해외 수학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일부터 6일까지 학생 수학여행 업무를 담당하는 일본 88개 중·고교와 지자체 관계자 100명을 초청해 시범 투어를 실시한다. 4일에는 심포지엄을 개최해 일본 학교의 방한 수학여행을 통한 미래세대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토의한다. 한일 학생교류에 관심 있는 한국 교직자(29개교)와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일본 미래세대가 한국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좋은 기억을 갖게 되면 중장기적으로 K-관광의 잠재적인 재방문 수요로 연결될 수 있다"며 "젊은 층의 한국 방문이 양국 미래세대 간 활발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학교와 지자체, 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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