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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민자역사 높이 150m 초고층 랜드마크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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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민자역사, 초고층 랜드마크로 대변신

높이 70m → 150m로 대폭 상향 … 한강철교 남단 지구단위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노량진 민자역사 높이 150m 초고층 랜드마크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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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일대에 150m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들어서며 한강변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지난달 2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한강철교 남단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노량진역 일대의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대폭 완화되고 여의도를 잇는 직통로가 신설되는 등 수변 복합거점으로 개발된다.


특히 지난해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당시 노량진역사 특별계획구역은 높이 70m 이하로 계획됐으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의 끊임없는 제안에 따라 150m로 상향, 심의에 통과됐다.


동작구가 민선 8기 들어 각종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번 계획은 노량진 역사 개발에 돛을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노량진이 서울 서남권 전략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노량진 역사를 중심으로 도시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지금까지 동작에 없던 랜드마크를 조성, 동작구 전체 발전을 끌어내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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