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운동부터 범죄 예방법까지 배운다"
롯데마트 가을학기 문화센터 접수 시작
롯데마트는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가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운동 강좌부터 명사 강연까지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 특히 직장인이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운동과 취미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저녁 강좌를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저녁 특강을 늘려달라는 직장인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직전학기 대비 오후 6시 이후 강좌 수를 20% 확대했다"고 말했다. 대표 강좌로, 직장인 스트레스 타파 운동으로 인기가 좋아 매 학기 빠르게 접수가 마감되는 댄스 피트니스 '핏합(Fit-Hop)' 저녁 강좌가 있다. 릴렉싱 입욕제 및 바디케어 브랜드 '닥터틸즈'와 연계한 '힐링 디톡스 운동' 일일 특강도 준비했다. 힐링 디톡스 운동 수강생들에게는 붓기 케어를 도울 '닥터틸즈 퓨어 앱섬 솔트 소킹 솔루션 라벤더(450g)'도 증정한다.
정적인 취미 활동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저녁 미술 클래스도 준비했다. 프리미엄 드로잉 키트 브랜드 '아워캔버스'와 함께하는 '스마일&아이스크림 아크릴 드로잉' 일일 특강, 정광인 감각 미술 연구소 소장의 힐링 미술 클래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명사 일일 특강 역시 직전학기 대비 20% 확대했다. 대면 강좌 구성비를 10% 이상 늘려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늘렸다.
대한민국 제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가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법' 특강을 통해 범죄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한다. 최근 일상 생활 속 갑작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가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소설과 영화 등이 어떻게 인간의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는지,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하게 되는 미래에 더욱 부각될 '공감의 힘'이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정태익의 2030을 위한 부동산 재테크' 강연도 준비됐다. SBS FM '팝의 향연' 진행자 박길호의 '상화원 탐방 특강'은 외부 체험 강좌로, 수강생들과 함께 상화원으로 이동해 자연을 간직한 한국식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5월 토이저러스에서 진행했던 장난감 수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의 후속 프로그램 강좌인 '토이 리사이클링 클래스'를 롯데마트 송파점과 은평점을 포함한 서울권 4개점에서 선보인다.
가을학기 강좌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전국 59개점 오프라인 매장 및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정규 강좌 접수 시에는 ID당 1회 기간별 이벤트를 진행해, 8월11일까지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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