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6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의 경우 D램과 낸드 생산이 전년 대비 줄어들 전망"이라며 "특히 낸드는 재고 수준이 D램보다 높고 수익성이 나쁜 상황이기에 현재 약 5~10% 수준의 추가 감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낸드 사업 부진 개선과 관련해서는 " 낸드 감산 규모를 확대해 재고 정상화 시기를 앞당기려 한다"며 "캐팩스(CAPEX), 오팩스(OPEX) 관리 강화 추진하면서 당사 낸드와 솔리다임과의 개별 역량 통합, 비용 구조 개선을 위한 조직 간소화 등 중복 비용을 줄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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