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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종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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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30종에서 26종을 추가 선정해 총 56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종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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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답례품 추가 선정은 기부자의 다양한 혜택과 지역 업체 판로 개척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그 결과 26개 제품이 접수됐다. 이후 지난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접수된 모든 제품을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북구에 소재한 호남권 최대 놀이공원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등 관광서비스 2종, 민주주의의 상징 5·18 주먹밥 런치백 등 공예품 4종,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수박 커피 등 가공식품 5종, 광주의 오미(五味)이자 북구의 명물 요리를 나타내는 오리훈제 등 농·축산물 6종과 북구 상징물 만들기 키트 등 공산품 9종을 더해 총 26종으로 구성됐다.


북구 관계자는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북구를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이 발굴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부자들이 다양한 답례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급업체 협약 체결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고향사랑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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