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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백로 캐릭터 창조해요… 동서대 웹툰학과,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시제품 지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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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웹툰학과 재학생 4개 팀이 ‘2023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비 콘텐츠창작자 아이디어 상품화 지원과 지역 콘텐츠 기업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울산콘텐츠코리아랩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21개 팀을 선정했으며 웹툰학과 1학년 김연우·김휘민 학생팀, 김혜빈·조윤경 학생팀, 강한나 학생, 박재상·옥동호 학생팀이 선정됐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서대 웹툰학과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서대 웹툰학과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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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김휘민 학생팀은 지원 사업에서 ‘울산 고래 기반 서브컬처 스타일 캐릭터·O2O 콘텐츠 개발’을, 김혜빈·조윤경 학생팀 ‘울산 태화강에 모이는 백로들과 장미축제를 합쳐 만든 스토리텔링 지역 캐릭터를 기반으로 O2O 무빙툰·굿즈 제작’을 제안했다.


강한나 학생은 ‘울산의 설화, 여나산곡을 시각화한 콘텐츠’ 제작으로, 박재상·옥동호 학생은 ‘울산지역의 상징을 소재로 한 지역홍보, 관광 상품 제작’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연우 학생은 “울산은 고래가 상징이라 이미 레드오션이지만 자료 조사 중 의인화된 서브컬처 고래 캐릭터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컨셉을 잡아봤다”며 “선정돼 기쁘고, 지도해 주신 곽주영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으로 9월까지 시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김휘민 학생은 향후 계획에 대해 “컨셉을 기반으로 여러 다양한 굿즈와 웹툰을 제작하고 버츄얼 캐릭터로서 활용하고 싶다”며 “나아가 해외 굴지의 미디어 그룹과 콜라보도 진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작된 학생들의 캐릭터들은 모두 본인의 이름으로 저작권 등록이 완료됐으며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은 웹툰학과 학생들의 저작권, 상표 출원 관련, 창업 활동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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