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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베트남 고위급 '경제·재정정책' 정례회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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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베트남이 경제·재정 정책에 관한 고위급 정례 회담을 열기로 했다.


2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경제포럼 참석차 하노이를 방문한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과 응우옌 티 홍 베트남 중앙은행장은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공동 발표했다.

이들은 "잘 짜여진 경제 정책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려는 양국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기"라면서 "정례적으로 고위급 인사끼리 경제·재정정책을 논의하고 금융 시장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4 회계연도 예산안 관련 상원 세출위원회 금융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로이터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4 회계연도 예산안 관련 상원 세출위원회 금융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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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베트남 중앙은행의 통화·환율 정책의 투명성 제고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발표문에 적시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작년 11월 베트남을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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