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김성 장흥군수와 공동 발전 모색
경제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기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7월 20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장흥군과 교류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우의를 도모하고 주민 복리를 증진하기로 했다. 특히, 장흥군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관광지 이용료 및 숙박비 할인 등 양 도시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 ▲장흥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다.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물적교류 활성화 ▲재난·재해 발생 시 구호품 지원과 봉사단 파견이 주된 골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광진구의회의장 및 장흥군의회의장 등 두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인사말씀과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대표단은 광진구에 이틀 간 머무르며 광진구의회를 방문하고 광진구청 신청사 부지인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김성 군수님과 왕윤채 의장님을 비롯한 장흥군 대표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구청장 취임 후 첫 자매결연을 장흥군과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여 거리를 뛰어넘은 가까운 이웃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이번 장흥군을 포함한 자매도시 6곳과 우호도시 4곳과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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