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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생수냉장고 ‘중랑옹달샘’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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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옹달샘’ 운영 시작

8월 17일까지 30일 동안 운영

공원 산책로, 중랑천변 등 12곳에서 무료 생수 제공




중랑구, 생수냉장고 ‘중랑옹달샘’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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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폭염을 앞두고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구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 동안 야외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을 지역 12곳에서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은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작년 폭염 때에는 80여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설치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중랑천변 등 12곳이다. ▲구릉산(청남공원 데크길 입구) ▲봉화산(유아숲체험장, 옹기테마공원, 봉수대공원) ▲용마산(용마경로복지센터 뒤,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입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천변(겸재작은도서관, 구립세화어린이집 맞은편, 장미작은도서관, 수림대공원)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일 생수 350여 병을 6차례씩, 총 2만5200여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상황에 따라 공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환경 보호를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무라벨 생수로 제공, 중랑옹달샘 전용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특히 구민 자원봉사자 ‘샘지기’가 중랑옹달샘을 관리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야외활동 중에 시원한 옹달샘이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랑옹달샘 외에도 불볕더위 속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설정,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들의 더위 사냥에 나서고 있다.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15개소 추가 설치해 총 121개소로 늘려 운영한다.


또 중화수경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는 주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절감하는 안개형 냉각수를 운영 중이다.


이외도 ▲무더위 쉼터 123개소 운영 ▲어르신 안전숙소 7개소 운영 ▲독거 어르신 등 폭염 고위험군 상시 모니터링 ▲도로 물청소 실시 ▲야외근로자를 위한 특별 대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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