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비산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성정숙)는 대구지역 최초로 도시가스배관 보호커버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골목 각종 광고물 부착으로 훼손되고 지저분한 도시가스배관 보호커버를 정비하고 각종 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시트를 설치해 청결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주민참여 예산사업비 1800만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대구시 북구지역에 골목길마다 도시가스배관 보호커버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기에 정비가 필요해 420여곳을 대상으로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했다.
이곳 주민은 “골목 도시가스 배관 보호커버가 너무 지저분해서 보기가 싫었는데 깨끗하게 정비를 하고 나니 마을환경이 밝아져서 좋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성정숙 비산4동장은 “이번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을 통해 마을환경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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