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지역사회 통합돌봄 식사 서비스지원 센터 온마을사랑채가 지난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도시락 포장·배달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부산진구의회 박현철 의장 등 7명의 구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포장하고 4개의 팀으로 나눠 가야, 개금, 당감, 범천, 부암, 부전, 연지, 초읍 등 지역의 160여명의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폈다.
박현철 의장은 “고령자의 경우 금전적 지원보다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의회에서도 이와 같은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온마을사랑채의 인력과 호흡을 맞춰 적극적으로 자원봉사를 수행한 부산진구 의원들 덕분에 순조롭게 업무가 마무리돼 기쁘다”며 “온마을사랑채가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부산진구와 호흡을 맞춰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마을사랑채는 부산진구 통합돌봄 대상자 중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학교 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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