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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중심대학 사업 참여 500개 기업, 일자리 1600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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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업 성과 발표
후속 투자 IR행사 개최

지난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500여개 스타트업이 5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16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창업중심대학 지원기업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IR 행사를 개최했다.

창업중심대학 사업 참여 500개 기업, 일자리 1600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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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2022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한 우수 스타트업과 19개 투자사가 참석했다. 창업중심대학 지원 성과와 대학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대학발·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504개 창업기업은 협약 기간 5481억원의 매출과 160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54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사 '강쎈'은 창업기업 '늘품내진이앤씨'에 1억5000만원의 투자 확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하는 로컬크리에이터 3명도 피칭에 참여해 지역 청년 창업자·소상공인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창업중심대학의 역할을 강화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대학, 창업기업, 투자사 등이 서로 함께 교류하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창업 허브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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