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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남 시하도 인근 해상 선박 화재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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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수행 중 화재 선박 발견…인명피해 없어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이 해상에서 화재 선박을 발견하고 진화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이 해상에서 화재 선박을 발견하고 진화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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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14분께 전남 해남군 시하도 인근 해상에서 A 호(118t, 승선원 7명)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해상 순찰 중이던 경비함정에서 발견하고 사고 선박으로 신속히 접근했다.

해경은 초동 조치에 나서는 한편 경비함정과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이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사고 인근 해상 및 항·포구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2차 사고 위험을 예방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 사고 발생·목격 시 즉시 관련기관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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