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7월 7일 서울 양재 The-K 호텔에서 열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국 보건기관에서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자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에 영양군보건소는“함께 만들고 평생 누리는 건강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현황분석, 다각적인 주민의견수렴, 공공정책팀과 심의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계획서를 수립했으며,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 등 필수보건의료제공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주민건강증진강화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영양군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잘 이행해 ‘출생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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