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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작가 발굴'…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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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기획 개발 위한 7일 멘토링 교육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교육대상자인 신인작가 및 예비작가 대상 '레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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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는 대한민국의 만화계를 이끌 차세대 만화가 발굴 및 교육을 위해 진흥원이 2024년 설치·운영 예정인 사업이다.


이번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레벨업 캠프'는 아카데미의 주요 교육 방법인 창작멘토링 교육 방법을 점검하고, 교육대상자인 신인작가 및 예비작가를 대상으로 아카데미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시범 교육으로 기획됐다.

캠프에는 웹툰 '나빌레라'의 HUN 작가를 비롯해 ‘미슐랭스타’의 김송 작가, ‘사이드킥’의 신의철 작가, ‘찌질의 역사’의 심윤수 작가 등 총 7명이 멘토로 참여해 작품 기획 개발 단계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캠프 대상자는 총 20명이다. 데뷔 전인 예비작가 10명과 데뷔 후 2번째, 3번째 후속 작품을 기획 중인 신인작가 10명을 모집한다. 기획 중인 작품의 기획서 및 콘티를 심사하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레벨업 캠프에 참여할 최종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인원은 8월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 간 참여하게 된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캠프는 2024년에 운영 예정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선보여 아카데미 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후로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웹툰이 지속해서 창작될 수 있도록 신진작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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