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은 오는 9월30일까지 ‘2023 한국문학 리뷰대회(Korean Literature Review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뷰대회는 외국인 독자 확대를 위해 만 14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번역원에서 선정한 도서 감상평을 글·그림·영상 등으로 창작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 도서는 천명관 '고래',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정세랑 '보건교사 안은영', 김혜진 '딸에 대하여', 김승희 '희망이 외롭다'이다.
접수는 9월30일까지다. 수상작은 10월24일 발표한다. 부문별 출품은 가능하나, 동일부문 중복 출품은 불가하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 3인에게는 오는 11월 방한 기회를 제공한다. 부문별 1~3등 수상자에게는 태블릿 PC, 이북 리더기,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의 상품을 전달한다.
응모작은 타인이나 기계(AI)의 도움을 받지 않은 개인의 순수 창작물만 접수한다. 수상작에 한해 작업 과정, 표절 등에 대한 검증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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