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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인디아나 존스'는 조지 루카스의 반려견 이름이다(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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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나온 '최후의 성전', 배경도 19년 뒤
'수정 해골'은 실존 유물…발굴자, 존스와 닮아
타이타닉 침몰, 러시아 혁명 다룬 '영 존스 연대기'
포드 "누가 뭐래도 내겐 정말로 아름다운 피날레"

'알고 보면' 좋을 정보를 두서없이 전달한다. 영화를 흥미롭게 관람하는 팁이다.


* <'인디아나 존스' 배경이 1930년대인 이유(中)>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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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은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1989)’이 공개되고 19년 만에 만들어졌다. 배경도 1938년의 19년 뒤인 1957년이다. 존스 박사의 상대는 독일군에서 소련군으로 바뀐다.


*‘인디아나 존스’ 1~3편이 ‘리퍼블릭 시리얼(1930년대에 주말드라마처럼 매주 극장에서 상영되던 시리즈 영화)’에 대한 오마주라면,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1950년대 B급 공상과학 영화에 대한 그것이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제작자 프랭크 마샬은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리즈 세 편 가운데 ‘최후의 성전’과 가장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등장인물이 모두 성인으로 구성돼 배역 간 농담이 적잖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제목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마야 왕국을 가리킨다. 크리스탈 해골은 1900년대 초반 마야 유적에서 발견된 유물. 존스 박사는 성궤, 상카라 스톤, 성배의 기묘한 힘에 이어 또 한 번 신비한 힘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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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항상 새로운 여성을 ‘인디 걸’로 출연시킨다는 공식에서 탈피했다. 카렌 알렌이 다시 매리온 레이븐우드로 등장한다. 악역인 이리나 스팔코는 케이트 블란쳇이 연기했다.


*마샬은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속 존스 박사에 대해 “좀 더 연륜이 쌓이고 현명해졌다”고 평가했다. “지난 15~16년 동안 마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몇 가지를 배웠다. 관객은 그것이 무엇인지 보게 될 것이다.”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제작에는 1억2500만 달러가 쓰였다. 블록버스터 영화의 공식을 따랐으나 지난 세 편과 톤, 스타일 등을 맞추기 위해 최대한 특수효과와 분위기를 억제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미덕이 B급 무비의 분위기와 리얼 액션이라고 규정했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라는 제목은 2007년 9월 9일 생중계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시상식 중간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수정 해골’은 해리슨 포드가 카메오로 출연할 계획이었던 ‘영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에피소드의 소재였다. 이 프로젝트는 갖가지 이유로 불발됐다. '수정 해골'은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운영하는 어트랙션을 통해 소개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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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인 조지 루카스 감독이 ‘수정 해골’을 소재로 제안했을 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반대했다. ‘레이더스(1981)’의 성궤와 비슷하다는 이유였다.


*'수정 해골'은 ‘레이더스’의 성궤,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의 성배와 달리 실존하는 유물이다. 멕시코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발견됐다. 오컬트적 요소가 많이 가미돼 지금도 많은 사람이 비밀을 캐려고 시도한다. 일각에서는 오파츠로 분류한다. 오파츠란 고고학, 고생물학 등에서 해당 시대에 나타날 수 없는 인공적 유물을 나타내는 말이다. 미국의 동물학자 이반 T. 샌더슨이 저서 ‘초청받지 않은 방문자-한 생물학자가 본 UFO’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수정 해골'은 ‘미첼 헤지스 해골’이다. 영국 고고학자 F. 알버트 미첼 헤지스가 1927년 영국령 온두라스(현 벨리즈)였던 유카탄반도의 열대 정글에서 찾았다. 헤지스는 발굴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유적지를 덮고 있던 숲 33㏊를 태웠다. 그 결과 원정대는 피라미드와 도시 벽, 수천 명이 앉을 수 있는 원형극장 등의 폐허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떨어진 돌들의 장소'라는 뜻의 루바안탄이다. '미첼 헤지스 해골'은 헤지스의 양녀인 안나가 발견했다. 단 한 개의 수정을 가공해 사람의 해골과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 고고학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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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해골'과 관계는 없으나 1882년생인 미첼 헤지스의 인생은 존스 박사와 비슷한 면이 있다. 그는 1913년 멕시코에서 판초 빌라에게 잡혀 포로가 되었다가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풀려났다. '영 인디아나 존스' TV 시리즈에서 존스 박사는 그의 사촌과 1916년 멕시코에서 판초 빌라에게 잡혀 억류당하다가 제1차 세계대전 참전을 위해 풀려난다.


*존스 박사의 어린 시절을 다룬 '영 인디아나 존스 연대기'는 1992년부터 1994년까지 3년 동안 조지 루카스 감독이 제작했다. 초반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내용보다 기술에 더 신경을 쓴 것 같다는 견해가 주를 이뤘다. 실제로 당시 할리우드에는 루카스 감독이 '스타워즈' 프리퀄을 제작하기에 앞서 컴퓨터그래픽(CG)을 연구하기 위한 준비작업 성격으로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이 풍성해져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 오히려 짜임새 있는 구성과 특수효과로 마니아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관통하는 존스 박사는 신예 숀 패트릭 플래너리가 연기했다.


*'영 인디아나 존스 연대기'는 TV 시리즈로 서른 편이 제작돼 방영됐다. TV 영화로는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네 편, 비디오물로는 1999년에만 일곱 편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KBS에서 1994년 주말에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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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인디아나 존스 연대기' 시리즈물은 제1차 세계대전, 타이타닉 침몰, 러시아 혁명 등 20세기 역사의 주요 사건 속에 존스 박사를 배치하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래서 역사 다큐멘터리의 성격을 보이기도 한다.


*'영 인디아나 존스 연대기' 시리즈물에서 존스 박사가 만나는 유명 인사로는 훗날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알려진 T. H. 로렌스, 테디 베어로 유명한 테오도어 루즈벨트 대통령, 알버트 슈바이처, 하워드 카터, 시드니 베셋, 알카포네, 엘리엇 네스, 빌리 더 키드 등이 있다.


*'영 인디아나 존스 연대기' 시즌2 '영 인디아나 존스와 블루스의 미스터리' 편에는 포드가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쉰 살의 존스 박사로 분해 소프라노 색소폰 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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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감독은 '영 인디아나 존스 연대기' 시리즈를 오리지널로 인정하지 않는다.


*'영 인디아나 존스 연대기' 시리즈에는 유명 여배우들의 풋풋했던 모습이 담겨 있다. 엘리자베스 헐리, 캐서린 제타 존스, 앤 헤이시 등이다.


*포드는 2008년 2월 가죽점퍼, 페도라 등 존스 박사의 의상과 관련한 물음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인디아나 존스의 모자는 어떤 경우에도 벗겨지지 않는다. 심지어 싸우거나 말을 탈 때도 그렇다. 만약 모자를 벗게 된다면 그때는 어떤 좋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벗겨지지 않는 페도라는 1940년대 액션 어드벤처 고전들에 대한 오마주다. 포드는 이를 위해 접착제, 테이프, 스테이플 등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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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사용된 다수의 페도라와 가죽점퍼 가운데 한 점은 인디아나 존스와 그의 모험을 기리는 대표적 소품으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증됐다. 기증식에는 포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존스 박사의 페도라는 펠트천으로 만들어진 중절모 형태의 모자다. 페도라라는 단어는 1882년 극작가 빅토리안 사도우가 쓴 희곡 '페도라 공주'에서 유래했다. 여주인공인 페도라 공주가 페도라와 비슷하게 생긴 모자를 썼다. 한때 미국에서는 남자들이 이 모자를 쓰지 않고서는 외출할 수 없을 만큼 유행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페도라는 영국의 허버트 존슨사가 디자인했다. 기존 페도라보다 옆의 챙이 넓고 모자의 깊이가 깊다.


*존스 박사의 가죽점퍼는 피터 보트라이트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포드와 스턴트맨을 위해 마흔여덟 점을 만들었다. 단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속 가죽점퍼는 토니 노백이라는 디자이너가 별도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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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박사의 채찍은 스턴트 코디네이터인 글렌 렌달이 서른다섯 점을 만들었다. 길이는 약 10피트다. 그는 포드의 연습을 직접 돕기도 했다.


*존스 박사가 가죽점퍼 속에 매고 있는 가방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이 독일의 가스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사용하던 방독면 가방이다. 영화의 배경보다 늦게 나와 형태를 조금 변형시켰다.


*인디아나 존스라는 이름에서 존스는 스필버그 감독이 별다른 생각 없이 내놓은 대안이었다. 처음 설계한 이름은 인디아나 스미스. 스티브 맥퀸이 주연한 '네바다 스미스(1966)'에서 유래했다. 인디아나는 루카스 감독이 키우던 알래스카 말라뮤트 종의 이름이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속 다른 배역들의 이름도 관계자들이 키우던 개의 그것으로 명명됐다. 케이트 캡쇼가 연기한 윌리 스콧은 스필버그 감독의 애완견, 키 호이 콴이 그린 쇼트 라운드는 각본가 윌라드 휴익의 애완견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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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스'의 남아메리카 오프닝 신은 부분적으로 도날드 덕이 잃어버린 사원을 탐험하는 '엉클 스크루지(1959)'에서 빌려왔다.


*'레이더스' 클라이맥스에는 협곡으로 운반 중인 성궤를 향해 존스 박사가 바주카를 겨냥하는 장면이 나온다. '스타워즈'에서 R2-D2가 자와족한테 붙잡히는 장면을 찍은 튀니지 외곽에서 촬영했다.


*'레이더스' 촬영을 위해 찾은 튀니지에서 스태프 대부분은 음식 문제로 고생했다. 그런데 스필버그 감독은 시종일관 멀쩡했다. 직접 가지고 온 캔 음식만 먹었기 때문이다.


*영혼의 우물 벽에 그려져 있는 상형문자에는 '스타워즈'의 C-3PO와 R2-D2 그림이 있다. 이 신에서 포드는 위에서 떨어져 코브라를 마주한다. 둘 사이에는 얇은 유리판이 있었다. 코브라는 유리에 계속 독을 뿌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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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비행기 아래에서 독일군 병사와 싸우는 신을 찍던 중 비행기 바퀴에 무릎이 깔리는 사고를 당해 인대가 찢어졌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노만 레이놀즈는 성궤를 운반하는 녹슬고 낡은 배를 어렵게 섭외했는데 촬영 당일 깨끗이 페인트칠이 돼 있어 경악을 금치 못했다. 디자인팀은 다시 녹슬고 낡은 배처럼 보이도록 새로 페인트를 칠했다.


*포드 대역은 스턴트맨 세 명이 맡았다. 빅 암스트롱은 말 타는 신, 마틴 그레이스는 조각상에서 떨어지는 신, 테리 레너드는 트럭 아래에 매달리는 신을 각각 찍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는 잠수함이 등장한다. 볼프강 페터슨 감독의 '특전 유보트(1981)'에 사용된 배다.


*루카스 감독과 스필버그 감독은 '레이더스'에서 원숭이가 '하이 히틀러'라고 하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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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은 케이트 캡쇼가 윌리 스콧 오디션을 보기 전까지 섭외 1순위였다.


*'인디아나 존스(1984)'는 THX 사운드 시스템이 처음 적용된 영화다.


*스필버그 감독은 '인디아나 존스' 오프닝인 공항 신에 선교사로 카메오 출연한다.


*원숭이 골 음식은 커스터드와 라즈베리 소스로 제작됐다.


*벌레 방 신에서 케이트 캡쇼는 벌레 약 2000마리를 뒤집어썼다. 시나리오에는 큰 뱀을 마주하는 신도 있었다. 스필버그 감독이 두려워하는 캡쇼를 위해 빼줬다. 훗날 스필버그 감독은 "그 신을 빼줘서 캡쇼가 나와 결혼해 준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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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침실에서 무사와 싸우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탈장에 걸렸다. 곧장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수술받았다.


*스필버그 감독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가운데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1989)'을 가장 좋아한다.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제작진은 베네치아 촬영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대운하를 빌릴 수 있었다.


*코스튬 디자이너 앤소니 포웰은 실제 나치 군복을 동유럽에서 공수했다. 독일 병사를 연기한 모든 배우는 그 옷을 입고 연기했다.


*올해 여든한 살인 포드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선보이며 "저도, 존스 박사도 나이가 들었다. 그걸 인정해야 이 시리즈가 끝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종종 어떤 시나리오는 진짜처럼 다가온다. 내게는 존스 박사가 그러하다. 40년 이상 함께했던 배역인 만큼 분리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그런 친구를 떠나보내야 하다 보니 아무래도 감정이 솟구친다. 누가 뭐래도 내게는 정말로 아름다운 피날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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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레스터 D. 프리드먼·브렌트 낫봄·스티븐 스필버그 지음·이수원 옮김·발행처 마음산책 '스필버그의 말(2022)', 정덕환 지음·발행처 종이책 '스필버그의 영화 정복 프로젝트(2011)', 데니스 키어넌·조지프 다그네스 지음·이상구 옮김·발행처 보누스 '인디아나 존스의 탐험수첩(2008)', 류동현 지음·발행처 루비박스 '인디아나 존스와 고고학(2008)' 등.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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