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반려동물 전문 복합쇼핑몰 ‘HOWWE’(하우위) 조성을 위해 그린테크시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반려동물 전문 복합쇼핑몰 ‘HOWWE’ 조성은 광안역 지하상가 개발·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반려동물 관련 지역산업의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협약 체결식은 지난 5일 오후 3시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허남식 총장과 그린테크시스템 최원호 회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지하철 광안역과 수영역을 연결하는 지하 상권에 대규모 반려동물 전문 Park Mall ‘HOWWE’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국반려동물협회·일본반려동물협회 등과 협업으로 반려동물 신산업 육성 ▲국내 최대 반려동물 전용 Mall을 통한 새로운 부산 관광 상품 개발 ▲영속적인 반려동물 박람회 개최로 지역 내 펫비즈니스(Pet Business) 전문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 외에도 ▲국책과제 기획, 연구사업, 정보교류, 기술 자문으로 산학협력 ▲부산지역 반려동물 산업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등에도 협력해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펫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이 국가적으로 꼭 필요하다”며 “우리 대학은 부산 4년제 대학 중 가장 먼저 반려동물 학과를 신설해 반려동물 산업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HOWWE’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그린테크시스템과 함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시설이 부산의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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