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와 연제이웃사랑회가 지난 29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제지사가 위치한 연제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먹거리로 구성된 종합선물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가 기부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종합선물 꾸러미는 표고버섯, 과일, 김, 떡, 달걀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으며 구성품 전부를 연제구 연산시장에서 구입해 침체한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중근 지사장 등 연제지사 직원과 연제이웃사랑회 봉사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꾸러미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동참한 부산시 연제구 주석수 구청장은 “매년 우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연제지사는 올해 기부사업 공모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환경보호 분야에 6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野전략가가 내다본 조기대선…'이재명 8년전보다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