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라북도 전국장애인 보치아 선수권대회가 성료했다.
이 대회는 지난 1~3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3일간의 열전을 펼쳤다. 국내 17개 시·도 전문 보치아선수 170명을 포함해 심판 등 임원진 457명이 참가했다. 부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권익현)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전북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 박홍수) 주관했다.
대회 결과 각 부 우승은 ▲BC1 남자부 전북보치아연맹 김도진 ▲BC1 여자부 포스코 박진숙 ▲BC2 남자부 안산시장체 최병철 ▲BC2 여자부 충남보치아연맹 정소영 ▲BC5 남자부 포스코DS 손옥존 ▲BC5 여자부 전북보치아연맹 이경희 선수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권익현 군수는 개막식에서 "장애의 한계를 이겨내고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굉장히 멋있고 존경스럽다"며 "선수단 여러분의 부안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부안군은 장애인 체육·복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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