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핑 도그', '사냥개들' 등 제쳐
임윤아·이준호 주연의 드라마 ‘킹더랜드’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시청 시간 1위에 올랐다. 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레 동안 2450만 시간 시청됐다. 독일 범죄 스릴러 ‘슬리핑 도그’, 우도환·이상이 주연 ‘사냥개들’ 등을 제치고 비영어권 TV 부문 정상에 올랐다.
시청 시간은 꾸준한 오름세다. 첫 방송 주간(지난달 12~18일) 7위에 자리했고, 차주(지난달 19~25일) 2위를 거쳐 1위까지 기록했다. 내주는 박규영 주연의 ‘셀러브리티’와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이날 넷플릭스 전체 TV 부문에서 ‘셀러브리티’는 3위, ‘킹더랜드’는 5위를 차지했다.
‘킹더랜드’는 열정 넘치는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과 호텔 본부장 구원(이준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JTBC에서도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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