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조1331억원 전년대비 42.7% 급증
대일 용품 무역적자액 전체 49.8% 차지
국내 골프용품 수입액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3’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용품 수입액은 전년보다 42.7% 급증한 1조1331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첫 1조원 돌파다. 골프용품 수입액은 지난해 8억7710만 달러로 전년보다 26.4% 급증했지만, 골프용품 수출액은 1억1983만 달러로 13.0% 증가에 그쳤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측은 "20~30대를 중심으로 골프인구가 급증한 데다, 글로벌 공급난으로 막혔던 대기수요 유입과 골프브랜드의 신제품 공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골프용품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지난해 7억5727만 달러로 2021년보다 28.8%나 늘어났다. 특히 골프클럽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31.3% 증가한 6억1164만 달러다. 전체 골프용품 무역수지 적자액의 80.8%를 차지했다. 대일 골프용품 무역수지 적자액이 3억7718만 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골프클럽 수입액은 3억6182만 달러로 전체 일본 수입액의 90.1%다. 대일 골프용품의 무역적자액은 2019년 2억2296만 달러에서 2021년엔 3억2031만 달러였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측은 "무역적자액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국내 용품의 품질 경쟁력 약화, 낮은 브랜드 이미지 및 값싼 외국산 등이 작용한 것을 보인다"면서 "국내 골퍼들이 국산보다 일본산을 선호하는 것도 골프용품의 수입을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서천범 소장은 "국내 골퍼들이 일본 골프용품을 선호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면서도 "국산 골프용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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