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는 4일 적십자 대구지사에서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만들어 대구 중구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130세대에 전달하는 ‘든든 삼계탕’ 나눔 활동을 펼쳤다.
든든 삼계탕 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대성에너지와 적십자 대구지사의 사원들과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박태분) 봉사원 20여명이 함께 해 아침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요리해 김치와 식혜를 함께 포장한 후 직접 중구 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장현수 사원은 “엘니뇨가 만든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여름도 폭염이 예상되지만, 지역 어르신들 모두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성에너지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 청소년 매칭 그랜트 후원과 무료급식,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 기간 든든도시락·맛남도시락 나눔, 명절 희망 꾸러미 나눔 활동을 기획·참여하는 등 지속해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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