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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깔끔하다" 르노 QM6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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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시끄럽고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건 옛 얘기가 됐다. 과거 짐을 싣는 등 실용성에만 초점을 맞췄던 반면 지금은 세단만큼 조용하고 편안해졌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시야가 높아 운전이 편한 것도 장점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는 도심에 최적화된 SUV로 출시 후 20만대 이상 팔렸다. 이 모델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도심에 최적화된 웰빙·이지 라이프 SUV’를 콘셉트로 했다. 세단보다 조용하고 편안해야 한다는 점을 목표로 삼았다.

르노 QM6<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 QM6<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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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는 세단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지녔다는 평을 받는다. 원래 큰 타이어를 끼우면 그만큼 노면 충격량이 많아져 승차감이 떨어지는데 이를 보완했다. 뒤 멀티링크 타입의 서스펜션은 좌우로 출렁이는 걸 잘 잡아주면서 노면 충격을 잘 흡수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엔진룸에서 들어오는 소음을 막기 위해 엔진룸과 캐빈 사이에 흡음재를 넣었다. 또 모든 트림의 윈드실드에 이중접합 유리를 달아 주행 중 외부에서 들리는 여러 소음도 차단했다. 세단보다 창이 넓어 풍절음에 약한 SUV의 단점을 고급 자재인 이중접합 유리로 상쇄했다.


엔진 회전수도 낮게 사용해 엔진 소음도 낮다. 이 차의 무단변속기(CVT)는 도심 주행 속도인 시속 50㎞에서 1300rpm 정도로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한다. 고속도로에서도 시속 100㎞로 달릴 때도 1800rpm 정도로 낮다. 더불어 CVT는 엔진 회전수의 급격한 변동이 없다. 덕분에 변속 시 유발하는 소음이나 변속충격이 없어 주행감은 쾌적하고 실내는 조용하다.

르노 QM6<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 QM6<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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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장비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실시간 티맵이 가능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과 멜론·지니·유튜브·팟캐스트·오디오북·노래방 등 다양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쓸 수 있다. 뒷자리엔 노트북이나 태블릿도 빠르게 충전 가능한 65W 고속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감안했다. 이 차는 공기청정순환모드 고효율 필터로 초미세먼지를 99% 정화한다. 대시보드 아래에 LED 살균 모듈이 더해졌다. 핸드폰이나 마스크에 붙은 바이러스를 99.6% 감소시킨다.


틈새 수요를 노리고 액화석유가스(LPG) 연료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뒤 시트를 없애고 짐 공간을 늘린 퀘스트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밴 모델이다.


르노 QM6<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 QM6<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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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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