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등 4개 대학 연합 ‘동행’이 MICE 실무자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동아대와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8일 이틀간 부산 서면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동아대 등 4개 대학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시 우수 인재 수요 창출을 대비해 MICE 산업 인재를 양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실무자 양성과정은 부산관광협회와 부산관광공사 관계자 특강을 시작으로 아난티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기업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또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MICE 산업 분야(SITC코리아·시그니엘부산·롯데호텔서면·부산관광공사·제주항공·에어부산·벡스코·리컨벤션) 재직 선배 8명을 초청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취업노하우 전수·취업 준비 방향성 설정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취업 활동에 필요한 면접 메이크업, 지문 적성검사, 취업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이뤄졌다.
지문 적성검사는 동아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클라우드나인 솔루션’ 김동수 대표가 진행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동아대 신용택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단순히 타 대학과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넘어 협회·기관과 취업 거버넌스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MICE 산업 우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타 산업군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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