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오는 9~13일 영국, 리투아니아, 핀란드를 순방한다고 2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영국 런던을 찾아 국왕 찰스 3세 및 리시 수낵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찰스 3세와의 윈저궁 회담일은 오는 10일이라고 영국 버킹엄궁은 확인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의 대관식 당시 직접 참석하지 않고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를 보냈다.
오는 11~12일에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우크라이나의 반격,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 사태 등으로 전황이 복잡해진 상황에서 열려 더욱 눈길을 끈다.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 정상도 이번 회의에 초청됐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3일 미국과 북유럽 국가 간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핀란드 헬싱키를 방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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