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탈피해 넓고 활동하기 좋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도심형 콘텐츠기획사 ㈜헤이웨이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8월 12, 13일 양일간 ‘2023 물총축제(2023 WATERGU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물총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도심에서 서로 물총을 쏘며 일상에서의 해방감을 맛볼 수 있고, 행사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I AM ALIVE’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거리에서 탈피해 좀 더 넓고 활동성 좋은 공간에서 물총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맞춰 주최 측은 행사장 곳곳에서 쏟아지는 다채로운 워터 어트랙션과 DJ 음악을 선보이고, 청년 기획단과 함께 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헤이웨이는 축제를 통해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방법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일곱 번의 ‘신촌 물총축제’에서는 사회적기업과 협업하여 회당 2톤의 물총을 재활용 및 재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약 14톤의 플라스틱이 선순환했다.
헤이웨이 김현경 대표는 “물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신나고 짜릿한 프로그램을 지난 4년간 고민한 만큼 모두가 행사장에서 물총으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헤이웨이는 2013년부터 개최해 온 ‘신촌 물총축제’를 비롯하여 ▲신촌 맥주축제 ▲명동 우주맥주축제 ▲펫터파크 축제와 같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본행사는 2023년 7월 5일(수)부터 ‘위메프’에서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행사 관련 문의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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