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복지재단 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받아
HDC현대산업개발 냉장고 50대 후원...28일 오후 4시 전달식
쪽방 거주자 등 폭염취약계층 시원한 여름 보내도록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8일 오후 4시 ‘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품’을 기탁한 HDC현대산업개발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 용산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용산복지재단에서는 폭염취약가구에게 냉장고 50대(1000만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다. 냉장고는 냉장실과 냉동실이 분리됐다. 용량은 87ℓ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분들께 냉장고를 전달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7년부터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억800만원 후원했다.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는 “유난히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해 용산구민 누구나 시원한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평균 연봉 1억3000만원…비트코인 폭등에 돈 잔치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