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까지, 동대문구 주택과로 신청 … 총공사비의 50% 지원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단지 대상, 5000만원 자체 예산 투입해 집중 추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서울 강남권이 침수피해를 보았으며, 올해도 장마 기간에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동대문구는 선제적으로 5000만원 자체 예산을 추가 편성해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차수판이 설치되지 않은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단지’며 총 공사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3 ~ 7월 3일며, 지원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동대문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의 안전”이라며 “차수판 설치 등 침수피해 없는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예방조치를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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