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오늘 여름 할인 일제히 시작…최대 50%↓(종합)
롯데·현대·갤러리아百, 오늘부터 내달 9일까지
신세계, 내달 13일까지
여름테마 팝업 등 축제 콘셉트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백화점 시즌 오프 시기가 돌아왔다. 각 백화점은 주요 카테고리 최대 50% 등 할인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여름 테마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볼거리와 식음(F&B) 프로모션 등 먹거리를 더한 축제 콘셉트로 소비자 발길을 이끄는 모습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은 이날부터 일제히 여름맞이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점에서 남성, 여성, 골프, 스포츠, 아동 등 총 3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성 상품군에서는 띠어리맨, 준지, 여성 상품군에서는 띠어리, 메종키츠네 등이 대표적이다. 골프 상품군에서는 아디다스골프, 나이키골프, 빈폴 골프 등이 참여한다. 해외패션 상품군에서는 지방시,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80여개 브랜드가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즌 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에는 이른 휴가를 떠나는 '바캉스족'과 백화점에서 편히 바캉스를 즐기려는 '백캉스족'을 겨냥한 행사를 동시에 선보인다. 바캉스족을 위해서는 대형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날부터 7월2일까지 올 상반기 결산 인기 와인 최저가 세트를 비롯해 샴페인, 위스키 등을 총망라한 '와인 앤 리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총 180억원대 물량으로 휴가지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특가 와인을 선보인다.
바캉스 시즌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바캉스 페스타'도 연다. 오는 30일부터 7월9일까지 디올, 랑콤, 키엘, 비오템, 입생로랑 등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20% 혜택을 선보인다. 바캉스를 떠나기 전과 후를 테마로 행사를 기획해 페스타 기간 중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 세트를 선보이고, 샘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롯데카드로 뷰티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 롯데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백캉스족을 위해서는 백화점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7월9일까지 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F&B 5000원 금액할인' 쿠폰을 선착순 고객 5만명에게 증정한다. 시즌오프 기간 중 럭셔리, 패션, 잡화, 가전, 가구, 주방 등 상품군별로 시기에 따라 5~15%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여름 시즌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패션·잡화·리빙 등 4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브랜드에서 여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10% 사은 혜택을 제공하고, 뷰티·웨딩 페어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신선 식품 특가 상품 및 와인·위스키 10% 추가할인 쿠폰 행사도 진행한다.
점포별로 무더위를 날리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무역센터점은 11층 하늘정원에서 아랍을 테마로 한 이색 테마 행사 '아라비안의 날들'을 연다. 현대백화점과 주한 카타르 대사관, 외교부 공익재단법인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국적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와인페어를 진행해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한 여름시즌 인기 와인과 프리미엄 와인잔 브랜드 '리델' 상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판교점은 오는 2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캠핑페어를 열어 캠핑 장비 체험부터 캐리커처, 타로, 삐에로 풍선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같은 기간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전 점에서 약 200개 브랜드가 최대 50%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가 2023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할인 브랜드는 릭오웬스(30%), 아미(30%), 비이커(30%), 메종마르지엘라(10~20%) 등이 있다. 웨스트 3층에서는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이탈리아 럭셔리 스윔웨어 브랜드 '캄포스', 프랑스 리조트웨어 브랜드 '빌보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과 그로서리 스토어 '보마켓'의 협업 팝업 공간도 구성됐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한다. 대표 브랜드로 겐조(3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지방시(30~40%), 레페토(20~40%) 등이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에서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수원 광교점에서는 오프화이트(30%), 산드로(20%), 띠어리맨(30%), 겐조키즈(20~30%), 빈폴골프(30%) 등 다수의 인기 브랜드가 세일 행사에 참여한다. 식품관에서는 수원 행궁동 츄러스 맛집 '츄플러스', 성수동 브리오슈 맛집 '사이드 템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서 지난 16일부터 여름 맞아 쇼핑 혜택을 담은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시작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를 통해 신세계 13개 전점에서 남성·여성패션, 잡화 등 400여개 인기 브랜드가 올여름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편집숍 분더샵은 더로우, 꾸레쥬, 미하라 야스히로, 베트멍 등 20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조르지오아르마니, 요지아마모토, 드리스반노튼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와 폴로 랄프로렌, A.P.C., 마쥬, 비이커, 베네통키즈, 에뜨와 등 남성·여성·아동 인기브랜드들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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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2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패션·잡화 브랜드 30만·60만·100만원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신백리워드 8%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앱에서 신백멤버스에 가입 후 23~29일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식품, 패션 등 장르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식당가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푸드마켓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스포츠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영패션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잡화·화장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등 추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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