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챗GPT의 시정접목 방안 고민”

경남경영자총협회 조찬세미나 참석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21일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최한 제312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챗GPT의 시정접목 방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21일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최한 제312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인공지능 전문가인 성원용 서울대 명예교수가 ‘chatGPT 활용과 원리, 생성형 AI의 미래 영향’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많은 지역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2월 간부회의를 통해 챗GPT에 대한 직원들에게 관심을 독려했다.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교육을 실시하기도 하는 등 공공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홍 시장은 “챗GPT는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으며, 산업뿐만 아니라 행정영역에서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창원과 경남에 있는 대학들과 협력해 AI,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