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 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신규사례 총 512건을 심의하고 71건(13.8%)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해 보상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건수는 9만5798건으로 이 가운데 8만8127건의 심의가 완료됐다. 사망 17건을 포함해 총 2만3986건(27.2%)에 대해서는 보상이 결정됐다.
본인부담금 기준 30만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신청건 중 1만5254건은 신속한 심의를 위해 시·도에서 자체 심의를 거쳐 5673건이 보상 결정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는 이날까지 재심의 등을 통해 결정된 관련성 의심 질환 의료비 및 사망위로금 지원사례와 부검 이후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사례도 밝혔다.
관련성 의심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총 1745명이며, 사망위로금의 지원 대상자는 9명이다. 부검 후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 대상자 50명에게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개별 안내해 신청 접수 중이며, 45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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