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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7월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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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지난 18일 오전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추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을 위해 화순군이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복규 군수의 강력한 실천 의지가 담긴 청년을 위한 주거 공약으로 민간임대아파트가 다수인 반면 공실도 발생하고 있어, 청년주거를 지원하는 방안으로 활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화순군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7월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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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해 7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12월 ㈜부영주택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올해 4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했다.


4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후, 5월 초 입주 신청을 받아 입주자선정위원회 심의에서 입주자 선정을 추첨방식으로 결정해 6월 18일 오전 입주자 추첨식을 마쳤다.


추첨 행사는 서류접수 신청자 506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442명에 한해 추첨 기회를 제공했고, 이날 현장에 409명이 참석해 8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첨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으로 정오 무렵 당첨과 미당첨으로 희비가 엇갈리면서 제1차 입주분 50명이 확정됐다.


구복규 군수는 “2차분 만원임대주택(50호)을 계획대로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며 “오늘 탈락했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말고 8월 공모에 다시 참여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당첨에 탈락한 참석자들은 2차 공급과 내년 공급분을 기대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군 관계자는 “6월 말까지 선정된 입주자와 전대차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며, 만원 임대주택 입주는 7월 3일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부영주택은 현재 진행 중인 리모델링을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7월 입주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낼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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