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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역삼동 초역세권 빌딩 244억원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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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위해 150억원 가량 대출 추정
남편 현빈 또한 상당한 부동산 보유

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1)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을 244억 원에 매입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는 지난해 8월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빌딩을 매입해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렀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는 지난해 8월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빌딩을 매입해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렀다. [사진출처=연합뉴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손예진는 지난해 8월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빌딩을 매입해 지난달 30일 잔금을 치렀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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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매입한 건물은 신논현역(신분당선, 9호선) '초역세권'으로 신논현역~강남역 사이 먹자 상권에 위치해 있다. 현재 이 건물은 신축을 위해 철거된 상태다.


해당 건물의 등본상 근저당은 180억 원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150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동산업계는 밝혔다.


손예진은 이 건물 외에도 서울 청담, 신사, 합정 등에도 건물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신사동 빌딩을 160억 원, 2015년에는 마포구 서교동 빌딩을 93억 5000만 원에 사들여 2018년 135억 원에 매도했다.

손예진은 2008년 30억 원에 매입한 삼성동 빌라는 지난 5월 48억 원에 매도해 18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동 고급 빌라촌에 위치한 이 빌라는 전체 14가구 규모다. 그가 매도한 가구는 전용 211.2㎡로 송혜교, 이필립도 보유했던 적 있던 주택이다.


한편,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은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끝에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한편,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은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끝에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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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은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끝에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현빈 또한 상당한 부동산 재력가다. 그는 2009년 7월 27억원에 매입한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2021년 40억원에 매각했고, 2013년 48억원에 매입한 다가구주택 건물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했다. 경기도 구리에도 40억원대 펜트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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