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최근 군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파크골프협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고창읍 월암리 스포츠타운 내에 파크골프장, 축구장,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특히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은 고창읍내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18홀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파크골프장은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달 17일 개장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개관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행사와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곳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고창군 체육시설 인프라도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해 열린 ‘고창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에는 200여명 이상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less4ya@asiae.co.kr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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