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RM "BTS 10주년 감사해"…정국·뷔와 깜짝 전화 연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RM "BTS 10주년 감사해"…정국·뷔와 깜짝 전화 연결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행사에서 일일 DJ를 맡은 RM은 "(지난 10년간) 어린 중학생과 고등학생 팬이 직장인과 사회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방탄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BTS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로 BTS 멤버가 직접 출연하기로 예정돼있어 관심을 모았다. 안전 문제를 고려해 사전 추첨으로 선발된 3000여명의 팬만 행사장에 입장 가능했다.

17일 오후 BTS 데뷔 10주년 기념 축제가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에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BTS 데뷔 10주년 기념 축제가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에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RM은 팬들의 사연을 읽으며 그동안 활동에 대한 소회,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에서 처음 BTS 콘서트에 참석했다는 한 팬의 사연에 RM은 "다시 웸블리에서 만나는 날까지 파이팅하고 멤버들과 열심히 잘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답했다.


영어 실력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그는 "사실 BTS가 되지 않았다면 이리 영어를 열심히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가 무얼 이야기하는지 알려고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분들이 많다"며 "한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인이라는 한 팬의 사연에 대해 본인도 곧 육군에 입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시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RM은 멤버 정국, 뷔와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며 행사 코너를 마무리했다.

'BTS 10주년 페스타'에서 DJ를 맡아 사연을 읽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사진=연합뉴스]

'BTS 10주년 페스타'에서 DJ를 맡아 사연을 읽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서울시와 경찰은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 'BTS 10주년 페스타'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인파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최 측은 여의도 일대에 최대 75만명의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을 전면 통제 중이며, 한꺼번에 인파가 몰릴 경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경찰도 행사장 주변에 교통경찰 630여명을 집중 배치해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