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이볼 매출 50%↑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 캔 하이볼 시리즈 상품으로 ‘스카치위스키하이볼’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치위스키하이볼은 위스키 원액에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탄산수만을 섞었다. 특히, 2016년 위스키 어워드 스코틀랜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전더리스콧위스키를 넣었다. 스코틀랜드 토마틴 지역의 화강암에서 용출되는 최상급 지하수를 사용했으며 진한 오크향이 특징인 위스키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짠 하이볼, 몰트위스키하이볼 등 8종의 캔 하이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전체 하이볼 상품 매출은 전월 대비 50% 신장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하이볼 유행의 흐름이 위스키 원액을 넣은 하이볼로 향하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 먼저 검증된 우수한 품질의 위스키를 함유한 하이볼을 발굴해내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체인망을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는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소싱해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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