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복구에 필요한 장비 사용 등 협약
경남 고성군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박신 페트라건설 이사, 김석조 주식회사 조광지질 대표, 김기현 다산건설 대표, 이춘제 철마기계공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 재난에 따른 응급복구에 필요한 장비 사용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를 위해 전문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양수기, 발전기 등의 장비를 확보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재난 발생 시 군의 요청이 있을 경우 먼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게 되며, 비용은 예산 범위 내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 상호 유기적인 응급복구 체계를 구축하게 돼 재난 대응 역량이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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